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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절대 못 버텨! 실화라서 더 무서운 영화, 127 시간

이게 실화라는 사실이 가장 충격이었습니다영화를 다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딱 하나였습니다."이게 진짜 있었던 일이라고?"《127시간》은 실존 인물인 아론 랠스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혼자 협곡을 등반하던 중 갑자기 떨어진 바위에 오른팔이 끼게 되고, 누구에게도 자신의 행선지를 알리지 않았던 그는 완전히 고립됩니다. 휴대전화도 통하지 않고, 주변에는 사람 한 명 없습니다. 그렇게 무려 127시간을 버티게 됩니다.저는 영화를 보는 내내 바위보다도 '혼자'라는 상황이 더 무서웠습니다.도와줄 사람도 없고, 시간이 갈수록 물과 음식은 떨어지고,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히더라고요.저는 원래 안전한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평소 저는 모험을 즐기는 편이 아..

카테고리 없음 2026. 7. 20. 02:56
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봐도 좋은 영화, 엑시트

엄마가 되고 나서 보는 재난영화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 소방훈련은 물론이고 지진 대피 교육, 심폐소생술(CPR) 교육까지 배우는 걸 보면 어른인 저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예전에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던 적도 있었는데, 뉴스를 보다 보면 이런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대한민국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세월호 참사도 있었고, 이태원 참사도 있었습니다. 뉴스를 보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혼자였다면 조금은 무덤덤하게 지나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되고 나니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어디를 가든 아이부터 보게 되고, 혹시 위험한 건..

카테고리 없음 2026. 7. 19. 14:26
모아나 영화 리뷰|여름이면 다시 보고 싶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아이와 함께 봤는데 제가 더 좋아하게 된 영화여름만 되면 이상하게 바다가 나오는 영화가 보고 싶어집니다. 시원한 풍경 때문인지, 보기만 해도 여행을 떠난 기분이 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자주 꺼내 보는 애니메이션이 바로 모아나입니다.처음에는 아이와 함께 보려고 틀어놓은 영화였는데, 막상 끝까지 집중해서 본 사람은 저였습니다. 특히 아기 모아나가 바닷가에서 해변을 뛰어다니는 장면은 지금 봐도 너무 귀엽습니다. '어쩜 이렇게 사랑스럽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영화가 끝난 뒤에는 아이도 완전히 모아나에게 빠져 버렸습니다. 생일 선물로 모아나 레고를 사줬고, 한동안은 모아나 드레스를 입고 다니겠다고 했던 기억도 납니다. 그러고 보니 디즈니 캐릭터에 이렇게 오래 빠졌던 ..

카테고리 없음 2026. 7. 18. 13:05
매일 바라보는 한강에 괴물이 산다면? 영화 괴물 관람평

매일 보는 한강이라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 이야기저는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집 베란다에 나가면 한강이 바로 보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창밖으로 유람선이 지나가는 모습도 보이고, 밤에는 불꽃놀이를 하는 날도 있습니다. 기분이 답답할 때는 한강 산책길을 걷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러 나가기도 합니다. 가끔은 치킨과 맥주를 들고 한강에 앉아 바람을 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저에게 한강은 관광지가 아니라 너무 익숙한 일상입니다. 그런데 영화 《괴물》을 보면 바로 그 한강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괴물이 나타납니다.처음 영화를 봤을 때는 "설마 한강에 저런 괴물이 있을 리가." 하면서 봤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니 오히려 '만약 정말 이런 일이 생긴다면?' 하는 생각이 계속..

카테고리 없음 2026. 7. 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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